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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규장각
Category Archives: 한시
十八家詩抄
5월 22, 2008 – 12:01 오전
十一月五日暫往西張 – 元好問
5월 21, 2008 – 11:03 오후
十一月五日暫往西張 11월 5일 서장에 잠시 머무르다.
城隈細路入沙汀 성을 끼고 난 사잇길로 모래톱에 들어서다.
絮帽沖風日再經。두터운 모자 속으로 스미는 바람, 또 하루가 가는구나.
歉歲村墟更荒惡,흉흉한 세월에 마을은 올해도 황폐한데,
窮冬人影亦伶俜。겨울이 깊어서 사람들도 비틀거리네.
林煙漠漠鴉邊暗,숲에는 자욱한 안개, 어둠도 짙어오는데, (鴉 : 검을 아)
山骨稜稜雪外靑。산에는 첩첩이 바위, 눈 비낀 하늘에 푸른 빛 조각. (骨 : 山岩; 稜稜=棱棱)
四十年來此寒苦,사십에 찾아 온 이 추위와 아픔이라니,
凍吟猶記隴關亭。얼어붙은 소리 흘리며 농관정에서 적다.
十八家詩抄 [...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