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용흘의 [초당]
을유, 삼중당, 동서, 삼성 등의 문고본들을 읽어치우던 시절 (일단 책값이 쌌다. 삼성문화문고는 100원이었다), 을유에선가 어디선가 만난 것으로 기억하는 강용흘 선생님의 [초당].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편집위원이었던 것만으로도 어린 나를 끌어 당기기에 충분했는데, 읽으면서는 완전히 몰입해버렸고, 읽고 난 후의 여운은 읽기 전의 작가의 매력 같은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 되고 말 정도였다.
아래 링크는 김지현씨가 신동아의 논픽션 공모에 응한 강용흘 선생님에 대한 르뽀인데, 어제 기차간에서 읽고선, 함께 할 사람 있을까 싶어 하며 여기 소개한다.

